▶ 15일 카네기홀 스턴홀 NYO2 오케스트라, 조셉 영 지휘

제니퍼 고(사진)
‘2022 그래미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사진)가 15일 카네기홀에서 재능있는 카네기홀 꿈나무 연주자들로 구성된 NYO2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NY02는 지난 2016년 카네기홀 와일 뮤직 인스티튜트가 창단한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제니퍼 고는 이날 오후 8시 카네기홀 메인홀인 스턴홀에서 버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흑인 차세대 지휘자 조셉 영이 지휘하는 NY02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연주한다.
시카고의 한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그는 11세 때 명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영재 출신 연주자다.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미국의 가장 뛰어난 유망주들에게 주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받았고 BBC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디트로이트 심포니, 독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매네스 음대 교수인 그는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의 최우수 클래식 기악 독주(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 부문에서 수상했다.
△티켓 구입처 카네기홀 www.carn egiehall.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