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2명 총 보여주며 들어와 손발 묶은후 2만달러 현금 등 훔쳐
뉴욕시경(NYPD)이 지난 주말 플러싱에서 발생한 FBI 요원 사칭 주택침입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을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NYPD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께 109경찰서 관내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과 엘더 애비뉴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25세 남성과 31세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검정색 포르쉐 카이엔을 타고 있던 두 명의 남성이 다가와 자신들을 FBI 요원이라 밝힌 후 허리띠의 총을 보여주며 집안까지 따라 들어와 테이저 건으로 제압, 손발을 묶은 후 약 2만달러의 현금과 2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Cryptocurrency), 롤렉스 시계, 에르메스 가방, 사넬 가방, 지갑, 핸드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 또한 이들은 피해자들의 2019년형 벤츠 GT50도 훔쳐 달아났는데 용의자 중 한명이 벤츠를 몰고, 다른 한 명은 자신들이 타고 온 포르쉐 카이엔을 몰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NYPD는 현장 CCTV에 담긴 이번 사건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목격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NYPD Crime Stoppers 핫라인 1-800-577-TIPS(8477) 혹은 웹사이트 https://crimestoppers. nypdonline.org, 트위터 @NYPDTips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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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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