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소재한 한미간호학교(디렉터 이혜성 박사)가 공인간호보조사(CNA) 제 10기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 수업은 내달 5일(토)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인텐시브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80시간과 임상실습 60시간 등 총 14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버지니아주 시험에 패스하면 간병사 자격증과 공인간호보조사 자격증을 동시에 받는다.
강의는 노인학 박사이며 페어팩스 이노바 병원 영양사 출신인 이혜성 디렉터를 포함해 10년 이상의 간병사 교육 경험이 풍부한 RN 간호사(앤 존스·케이 얼릭·재니스 김·에스더 김 등) 등 전문가들이 이끈다.
버지니아 간호협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내용을 강의시간에 배운 후 양로원과 다른 의료시설 현장에서 직접 간호사 보조로 간호업무를 실습하고 경험을 쌓게 된다. 시험에 패스, 자격증을 획득하면 너싱홈과 병원, 닥터스 오피스, 양로원, 어덜트 데이케어센터 등에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이혜성 디렉터는 23일 “2016년 이후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지금까지 총 90명이 면허증을 받고 100% 취업했다”면서 “어떤 간호보조사는 페어팩스 이노바 병원 마취과와 수술실에서 클리니컬 테크니션으로 진급해 급료도 많아지고 성취감 높게 일하고 있다. 또 어떤 졸업생은 간호보조사로 일하며 LPN 과정을 2년 더 공부한 후 양로원의 중견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처럼 한미간호학교가 간호전문인이 될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학교는 지난 2016년 3월 버지니아 주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치고 교육에 필요한 과정과 사이트 인스펙션을 받은 후 버지니아주 간호협회(Nursing Board)에서 간호 보조원 교육기관 인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중앙시니어센터에서 20여년간 간병사 강좌를 운영하며 1,100여명의 간병사를 배출했다. 수업료는 1,900달러.
등록 및 문의
(703)303-4556, 0988
학교주소 6214 Old Keene Mill Ct.
Springfield, VA. 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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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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