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셰리프대원들의 부적절 행위에 대한 불만진정 케이스 중 40%가 전체 대원의 5%에 집중돼 총체적으로는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경찰업무 감시국(OLEO)이 발표했다.
OLEO는 2022년 셰리프대원들에 대한 진정 케이스가 2021년보다 22% 감소했다며 셰리프국 내부에서 제기된 케이스가 외부에서 들어온 진정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OLEO 보고서는 이들 불만진정 케이스 중 셰리프 당국이 사실인 것으로 인정한 케이스는 소수에 불과하며 해당 케이스에 연루된 대원이 징계를 받은 사례는 더욱 드물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록 대다수 진정 케이스가 특정된 소수 대원들에게 집중됐지만 전체 700여명의 대원 중 29%가 2022년 한해 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 일반주민들의 진정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작년 한해 동안 불만진정을 5 차례 이상 당한 대원은 1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머 아부자이드 OLEO 국장은 지난 2021년 상황도 비슷했다며 주민들의 불만진정이 일부 소수 대원들에게 집중되는 현상은 다른 지역 셰리프국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정은 진정일 뿐 그 자체가 증명이 될 수는 없다며 부적절 행위가 확인되기 전에 해당 대원을 징계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고 강조했다.
대원들의 비행에 대한 불만진정이 접수되면 셰리프국의 내사과가 국장의 지시에 따라 자체조사에 착수하며 OLEO는 그 조사과정을 추적하고 감시한다.
아부자이드는 내사과 조사결과에 OLEO가 동조하지 않은 케이스가 올해 두어 번 있었다며 한 케이스는 대원이 무고한 행인에게 총격하겠다고 위협했다는 불만을 인정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OLEO는 그 행인이 대원에게 욕지거리를 했다는 사실을 감안했다고 아부자이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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