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베인브리지 아일랜드 노선 페리의 자동차 승선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금지되며 보행자 승객들만 수용된다고 주 교통부가 발표했다.
교통부는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터미널의 낡은 목조 고가통로를 더 넓고 내진율이 높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하는 공사를 위해 이 기간 동안 터미널의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노선엔 7일 오전 1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보행자 승객들을 위해 페리 한 척만 운행되며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 이용자들의 탑승도 안전을 위해 불허한다고 교통부는 덧붙였다.
페리국은 이 노선을 운행하는 페리 두 척 중 한 척은 이 기간에 자동차운전 탑승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에드몬즈-킹스턴 노선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페리국은 시애틀-베인브리지 아일랜드 노선의 탑승권 소지자들은 이를 에드몬즈-킹스턴, 시애틀-브레머튼, 또는 파운틀로이-사우스워스 노선에 추가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리국은 이들 대안 노선의 터미널에 승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자들이 일찍 도착해주도록 당부했다.
터미널 주차장의 수용 한도는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터미널이 86대, 킷샙 환승장이 150대이며 베인브리지 아일랜드의 윈슬로 다운타운 노상 주차는 출퇴근자들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페리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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