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7시 시애틀센터 맥카우홀에서 대전시립무용단 특별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5일 오후 1시부터 무료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무료 공연 티켓 예매는 이벤트 브라이트(Eventbrite) 스마트폰용 앱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이벤트브라이트 (www.eventbrite.com)이고 링크(https://www.eventbrite.com/e/the-70th-anniversary-of-the-rok-us-alliance-special-performance-tickets-710629360547?aff=oddtdtcreator)를 참조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시애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전의 시립무용단은 26일 맥카우 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과 국경일 리셉션을 겸해 공연을 펼친다.
이어 다음날인 27일에는 시애틀 주요 사교클럽인 우먼스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현지 주류층 인사를 대상으로 전통 무용 살롱쇼도 개최된다. 일반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행사이다.
29일에는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이동해 포틀랜드 주립대 링컨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시립무용단은 1985년 창단돼 38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최고 수준의 전통 무용단으로 1990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 민속축전 참가를 시작으로 프랑스 디죵축제,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등 각종 국제 페스티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선보여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연간 50여회 공연으로 한국 전통춤 발전을 견인하며,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결연 34주년을 맞이해 시애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0년 한국무용가 경력의 김평호 대전무용단 예술감독은 자신이 창작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을 비롯한 선비춤, 부채춤과 장구춤 등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을 화려한 스케일로 연출할 예정이며, 고향의 봄, 단재 신채호의 꿈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창작무용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애틀 맥카우 홀 주소: 321 Mercer St, Seattle, WA 9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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