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 예산안 처리 전망
▶ 경제성장 전망치도 상향
월가 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은 몰라도 올해에는 연방정부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에 빠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고 폭스뉴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와 새 하원의장 선출에 따라 연방 의회가 올해 셧다운을 피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이번 분기 2~3주간의 셧다운을 예상했었다.
연방 의회는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이었던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다음 달 17일 또다른 데드라인이 다가옴에 따라 셧다운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의원들이 단기 예산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 초 셧다운 가능성은 열어놨다.
케빈 메카시가 지난달 임시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공화당 강경파에 의해 축출된 뒤 새 하원의장에 오른 마이크 존슨은 내년 1월 15일 또는 4월 15일까지 임시예산안 편성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이와 함께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높였고 내년 1분기 전망치는 1.7%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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