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원 목사 새해 축사, 이형석 목사 메시지, 주제별 기도도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회장 박상원)가 지난 9일 린우드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새해연합기도회를 열어 미국과 조국인 대한민국, 그리고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했다.
선교단체협의회 회장의 박상원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오대원(영어명 데이빗 로스) 목사는 ‘부활의 소망’이란 제목으로 새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가 ‘하늘 문이 열리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를 담당했다.
주제별 연합기도로 간절하게 드려졌다. 타코마 교회협의회 회장인 권상길 목사는 ‘고국 대한민국의 화평과 북한 동족 복음 통일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를 했다.
페더럴웨이 교회연합회 증경회장인 김경수 목사는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청교도정신 회복과 워싱턴주를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시애틀목사회 김기복 목사는 ‘한인가정들의 화목과 자녀 세대들의 참교육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G.B.S 이상진 장로는 ‘한인사회와 교민들의 안녕, 총영사관과 한인단체 리더십을 위해’란 제목으로 간절하게 두 손을 모았다.
G.S.M 김경식 목사는 ‘이민교회들의 부흥과 선교단체들의 영혼 구령의 사명을 위해’란 제목으로 한인 교회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올렸다.
카리스글로벌선교 김순홍 목사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헌금 기도를 했다.
이날 기도회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워싱턴주내 교회들과 선교단체, 성도들간 기도모임이 2년 전 타코마 삼일교회를 시작으로 다시 활성화돼 이번이 3번째로 열렸다.
박상원 목사는 “팬데믹이 소멸되면서 새해마다 목회자들과 단체장들이 만나 시애틀 3개지역을 오가며 새해연합기도회를 하자는 뜻이 모아져서 마련된 기도회였다”며 “내년에는 타코마지역에서 기도회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시애틀 베다니교회 최우리 목사가 특별 연주를 했고, 김은혜 전도사가 특송을 했으며 뉴비전교회측이 점심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기도회는 변인복 시애틀큰사랑교회 원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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