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단체장 간담회 개최 홍보 주력
▶ 2월10일 마감

주호놀룰루 총영사은 11일 서라벌회관에서 주최한 신년맞이 동포 간담회에서 올해 실시되는 한국 국회의원 선거 및 미국 대선을 위한 유권자 등록에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하와이 거주 한국 국적자들은 22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서둘러주세요”
오는 4월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의 재외선거 등록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11일 신년맞이 한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등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막바지 홍보에 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회,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한인문화회관, 미주한인재단, 한인체육회,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각 군 동지회 등 11개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재외국민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 등록과 변경 및 국외 부재자 신고가 대상이다.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국 국적자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외부재자와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는 국민 또는 주민등록 말소자인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직전 대선 또는 총선에서 재외선거인 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회 이상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거나 국적 상실•이탈이나 수형 사실 등으로 선거권이 없는 경우와 주민등록을 한 경우에는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다시 등록해야 한다.
대상자들은 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재외선거인 등록 여부 또는 영구 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고는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22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 기간은 오는 3월 27일∼4월 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총영사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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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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