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데이키즈 출신 한승희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한승희가 지인으로부터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19일(한국시간 기준)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보컬 그룹 출신으로, 현재도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그는 2022년 6~9월 지인 B씨에게 9600만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날 헤럴드 경제는 A씨가 먼데이키즈 출신 한승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2022년 다니던 헬스장 헬스트레이너 B시에게 접근해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할 거라며 회사 설립 후 B씨를 전속 트레이너로 고용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한승희는 B씨에게 투자금을 명목으로 9600만 원을 빌렸으나 제때 갚지 않았다.
경찰은 한승희의 혐의가 인정됐다고 보고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한승희는 2010년 먼데이키즈 멤버로, 디지털 싱글 앨범 '뉴 센티멘털'로 데뷔했다. 이후 먼데이키즈를 탈퇴한 그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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