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모어 주지사가 환경 및 교통위원회 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웨스 모어 메릴랜드주지사가 저소득층이 겪고 있는 주택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주택 패키지 법안들을 지지했다.
모어 주지사는 20일 주 정부의 환경 및 교통위원회 공청회에서 주택 신축 및 경제 부양법(SB484/HB538), 주택 및 지역사회 개발자금 조달법(SB483/HB599), 임차인 권리 안정화법(SB481/HB693) 등 세 가지 법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들은 주택 신축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저소득 지역에 대한 장기 금융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어 주지사는 “메릴랜드가 직면한 주택 위기는 주내 건강과 성공을 위협한다”며 “저소득층 주택건설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성공을 돕고 우리의 경제 성공에도 도움 되는 핵심으로 주택건설 촉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주택 신축 및 경제 부양법안은 메릴랜드의 주택 공급 및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개발 및 신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비용을 낮춰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이 포함된다.
주택 및 지역사회 개발자금 조달법안은 연방 및 주 정부 자금 조달로 저소득층 및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강화해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차인 권리 안정화 법안은 퇴거신청 수수료 인상, 임대료 보증금 인하 등 임차인 권리 보호 및 확대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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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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