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 임원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2024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에 47명을 선발했다.
시민협에 따르면 9학년 9명, 10학년 13명, 11학년 19명과 대학생 6명으로 올해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
인턴십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연방 농림부(4명), 컴퓨터 사이언스 테크놀로지(5명), 하워드카운티 선거관리국(10명), 애나폴리스 하원의원(9명) 및 상원의원실(1명), 카운티 디스트릭(3명), 존스합킨스병원(1명), 알파약국(2명), 알파아카데미(3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민협 임원들은 지난 7일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학부모미팅 등 프로그램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와 같이 학생들이 배정된 기관이나 업체 등 현장에서 실시하고 학부모 미팅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신청자가 몰려 스폰서 및 후원업체를 추가로 찾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십 수료식은 8월 15일(목)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함께 진행되며,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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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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