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번 실패 끝에 SBA 인증 받아내
▶ 보스턴서 패스트푸드점 운영 한인
5월 아태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앞두고 미연방중소기업청(SBA)은 미정부조달협회(KoBE, 회장 이경석)를 통해 미연방정부 조달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인 중소기업인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매사추세츠주 보스톤 로건 국제공항 내 푸드코트에서 멕시칸 패스트푸드점인 로간 큐리토를 운영하는 박찬모 사장이다.
박찬모 사장은 1990년대 부모를 따라 이민 온 후 1995-1999년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그는 이후 IT회사에 재직했고, 커피점 등을 운영하다 현재는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 사장은 “연방정부가 소수계 기업에 특혜를 주는 중소기업청 8a 프로그램을 알게 돼 신청했다”며 “복잡한 서류작업으로 5번 거절당했지만, 이경석 회장의 도움으로 퇴역군인으로 재향군인 소유 중소기업(VOSB) 및 상이군인 소유 중소기업(SDVOSB)으로 지원해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석 회장은 한인 기업인 및 업주들에게 8a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지원하는 8a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정부조달 일부를 소수계 기업에 할당하는 것이다, 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소유주가 미국시민이어야 하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불리한 소수인종이나 여성이 회사의 51%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단 2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청이 소규모 기업을 대신해 연방정부로부터 독점계약을 얻어주는 것”이라며 “IT를 비롯해 컨설팅, 건설, 변호사, 회계사, 세탁소, 식당, 소매, 건축 등 각 분야의 회사가 해당되고 성공적 사례다 많다”고 강조했다.
문의 (240)876-2865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군에 부리또 공급하라고? 얼마나 팔수 있나? 않팔리면? 다 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