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 해밀턴 도서관 한국학 사서는 한국전참전용사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당시 기록을 수집하고 역사적인 자료로서 보전 전시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밀턴 도서관 한국학 사서는 4월27일 해밀턴 도서관에서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2차 오찬 모임을 갖고 지난 12월 첫 모임 이후 참전용사들이 기부한 자료들의 전시회를 가졌다.
엘리 김 한국학 사서는 "지난해 말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들을 모시고 오찬을 하며 도서관측이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키 참전용사로부터 기증받은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나 기록을 도서관에 기증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히고 "오늘 행사는 첫 행사 이후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들이 도서관에 기부한 사진 및 기록들을 도서관측이 어떻게 정리 보존하고 이용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엘리 김 사서는 "하와이 내 한국전 참전용사 생존자들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그들의 기록을 보전하고 정리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하와이 한국전참전용사 들의 한국전 참전 당시 기록 수집의 중요성을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