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 “셀프초청 해놓고 혈세 펑펑…기내식으로만 공무원들 식비 10배 지출”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현진 의원은 이날 김 여사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영부인 단독 외교는커녕 장관의 수행원으로 타지마할에 셀프 참여해 4억 가까운 예산, 그중 6천여만 원은 공중에서 밥값으로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이 공개한 정부대표단 명단을 보면 당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단장을 맡았고, 김 여사는 특별수행원으로, 주인도대사 내외가 공식수행원으로 적혀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20일 "도 장관은 정부 공식수행원으로 (김 여사 방문에) 동행한 것"이라고 했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2018년 9월 인도 측은 먼저 외교부에 이어 문체부 순서로 장관을 초청했다가, 한 달 뒤 우리 외교부로부터 김정숙을 초청해 달라는 갑작스러운 요구를 받고 10월 26일 다시 모디 총리 명의의 초대장을 보냈다"며 "초대장은 받았지만 중간에 끼어들었기에 김정숙은 도 장관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에 가게 된다"고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명백한 '셀프 초청'에 전용기를 타고 원포인트 타지마할 관광을 하며 혈세를 펑펑 쓴 것으로도 모자라 영부인 단독 외교라 포장하는 것은 국민께 도의가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솔직해지시라. 의혹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고 이제 국민께서는 진실을 알고 싶어 하신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때 기내식비로 사용한 금액이 당시 공무원 19명의 출장 식비로 책정된 금액의 10배에 달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수영 의원실이 공개한 문체부의 당시 '공무 국외 출장 계획서'에 따르면 인도 출장 2일 전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사전 결재된 대표단의 식비 총액은 6천184달러였다. 이는 문체부 공무원 16명에 사전 답사를 위해 8박 9일 머물렀던 청와대 직원 3명의 식비를 합친 금액이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무리 고급 식성을 가진 미식가, 식도락가라 하더라도 어떻게 4인 가족의 5년 치 식비를 나흘 만에 탕진할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을 위해 대한항공과 2억3천67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기내식비는 6천292만원으로, 연료비(6천531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당시 탑승 인원은 총 36명이었다.
<연합뉴스>
사람·사람들
more
글로벌어린이재단 2024 정기이사회
글로벌어린이재단(이사장 이서희·총회장 안젤린 조)의 2024년 정기이사회가 인디아나폴리스 엠버시 호텔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정기 이사회…
‘선교후원 자선음악회’
한국 최정상급 소프라노 김민지씨의 선교 후원 독창회가 보나뮤직(대표 이혜자) 주최로 오는 23일(일) 오후 5시 LA 미주평안교회(170 Bi…
교육원·전남교육청 한국문화 발표대회
LA한국교육원과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난 15일 공동 주최한‘제1회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 대회’에서 박수정 학생(뉴코비넌트 아카데미 11…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가족건강 세미나’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심리치료, 중독의학 등에 관한 ‘가족 건강 세미나’나가 지난 12일 아시안 아메리칸 약물중독 프로그램(AA…
‘동포인재 육성’ 교육문화센터 추진
700만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들어선다.재외동포청 산하의 재외동포협력…
많이 본 기사
- 1
주택가 또 사상최고…가주 중간가 $ 90만 - 2
‘한국서 아동 성범죄 혐의’ 한… 1
- 3
당뇨병 환자가 손발 감각 무뎌지고 자주 저린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의심해야 - 4
- 5
반가운 개스값 하락… 3달러대 주유소도 - 6
- 7
- 8
플러싱서 10대한인 흑인남성에 …
3 - 9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2 - 10
- 11
조지아주 검사장 때문에 바이든 …
1 - 12
- 13
‘7선 도전’ 론 김 · ‘정치 초년’ 케네스 백⋯ 예비선거 열기 - 14
플러싱 한복판서 주차차량 6대 고의로 들이받고 도주 - 15
“무료 직업교육 여름학기 열어요” - 16
트럼프, “임기 첫날 바이든 행정명령 폐기” - 17
한인여성 살해범 2년만에 유죄시인 - 18
- 19
MD서 아이스크림 가장 맛있는 곳? - 20
- 21
‘준틴스’ 휴일 샌타모니카 피어에 몰린 인파 - 22
- 23
“지갑 잘 살펴보세요” - 24
패밀리터치 기금모금 골프대회 성황 - 25
- 26
- 27
S 법인(S Corp) - 28
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前남친…
1 - 29
김호봉·김남주 부부 작가전 - 30
- 31
한인 여성, 경사진 길에 세운 자신 차량에 깔려 참변 - 32
이장우, 軍후임 만났다..방탄소년단 진 전역 현수막에 ‘깜짝’[나혼산] - 33
‘父 고소’ 박세리, 기자회견 후 심경 고백..김이나→영탁 응원 물결 - 34
- 35
- 36
- 37
- 38
VA에 입양된 한국 개 ‘가을이’ 입양 3개월 만에 가출한 이유는 - 39
- 40
‘역사상 최고의 외야수’ 메이스 별세
- 41
펠로시 등 의회대표, 달라이라마 회동… 중, 강력 반발 - 42
- 43
- 44
뉴욕시 아파트 렌트 최고 5.25% 오른다 - 45
고급 보석 브랜드 ‘데이비드 율만’ 봄 컬렉션 룩북 한인여성 디렉터가 주도 화제 - 46
컴아트 에듀케이션 학생 21명‘My Mom’주제 전시회 - 47
메시의 ‘라스트 탱고’ - 48
뉴멕시코주에서도 대형 산불… 수천명 대피 - 49
- 50
남가주 날씨(°F, 화씨)
오늘의 환율
FreeCurrencyRates.com
오피니언
하은선 편집위원불안의 철학
여주영 뉴욕 고문호국 보훈의 달에 군대를 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 안에서 격돌하는 이-하마스 전쟁
정숙희 논설실장 대통령의 아이들
한형석 사회부 차장 마약의 위험성
파리드 자카리아 유럽이 미국 경제에 뒤처지는 이유
민경훈 논설위원헌터 바이든이란 아픈 손가락
안상호 논설위원청실홍실 엮으려면
- 정기용 전 한민신보 발행인
남북 정권 제각각 위기 직면
1/3
지사별 뉴스
‘7선 도전’ 론 김 · ‘정치 초년’ 케네스 백⋯ 예비선거 열기
▶론 김, 주하원 40선거구 민주당 후보, 거물급 정치인 공식지지 확보⋯ 재선가도 탄력▶케네스 백,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퀸즈공화당 공식…
연방상원, 여성도 징병 대상 포함 추진
트럼프의 VA 공습 시작되나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 2021년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영킨 주지사는 당시의 경…
워싱턴 부동산 리스팅 가격 내려가기 시작했다
베이지역 거주 한인 노인들 10명중 7명 렌트*음식등 기본 필수품 감당여력 없어
미주 한인 시니어 실태조사 결과 베이지역 한인 시니어 10명 중 7명은 임대료, 식료품, 의료서비스 등 기본 필수품을 감당할 여력이 없는 것으…
미국인 4명중 1명 “바이든·트럼프 다 싫어”…역대 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예비비까지 사용해 술쳐먹는 것이 외교라고 생각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막장보수들은 할 말이 없대이.
국개 한마리 년간5억, 뭉재인 년간 30억, 전국방방곡곡 빈집, 공실 뻥뻥 스폰지현상, 문재인죽여라! 문재인 살려라! 윤석열살려라! 윤석열 죽여라! 채상병살려라! 채상병죽여라! 의사들죽여라! 의사들살려라! 동성애살려라! 동성애 죽여라! 2009년 독도-동해 교민갈라치기 흑사균바이러스 확장증세 심각하다. 그들이 망하였으나 년간 억대의 돈뿌린다. 사악, 음모, 음해, 가증,사기,거짓,가짜민주,가짜평화 가짜통일 가짜에 익은 멍땜에 진짜,진실,사실도허구로본다. 항접착제 '바보당신 사랑해요'(유tv) 가짜,허구병 치유의 왕도!
모름지기 깜빵에살다 년놈들 모두 사형...푸하하하하하
이 종자덜이ㅡ저지른 범죄가 이것뿐이겠나....살인, 청부살인, 횡령, 투표조작, 통계조작, 사기, 돈세탁, 반역, 간첩, 등등 합치면 십육족을 능지처참해도 모자랄 종자덜...지금도 뒤에서 골드마뉴샥스등에 업고 상왕노릇하는데...아무도ㅠ이넘을 때려죽일 열사가 없네..
지가 대통령인 줄 알았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