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리디킨슨대 조사, 40%→ 43%…공화당·무당층 비율 높아

필 머피(사진)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리디킨슨대가 지난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머피 주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46%, 부정 평가는 43%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페어리디킨슨대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46%로 동일하지만, 부정 평가가 40%에서 43%로 소폭 높아졌다.
머피 주지사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은 긍정 80%, 부정 1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공화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부정 비율이 훨씬 높았다.
공화당 지지층은 긍정 10%, 부정 82%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긍정 25%, 부정 72%로 조사됐다.
임기 7년차를 맞고 있는 머피 주지사는 전임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얻고 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임기 7년차인 2016년 10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 21%, 부정 평가 72%를 기록한 바 있다.
페어리디킨슨대 여론조사 책임자인 댄 카시노는 “머피 주지사의 부인 타미 머피가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도전에 실패했지만, 민주당 내 머피 주지사의 지지세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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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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