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연합회, 제26회 찬양제
▶ 교회성가대·합창단 10개팀 출연

제26회 메릴랜드 여선교회연합회 찬양제에서 빌립보교회 찬양팀이 합창하고 있다.

찬양제에 참석한 MD교협 목사들이 손을 들어 찬양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온 세대가 함께 기쁨과 감사의 찬양으로 화합하는 찬양축제를 펼쳤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우용 목사) 산하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심희숙)는 9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제26회 연합찬양제’를 열었다. 청소년연합수련회를 후원하기 위한 찬양제에는 빌립보교회, 새벽빛교회, 새소망교회, 태멘장로교회, 비전침례교회, 볼티모어교회가 출연했다. 또 연합찬양제 사상 최초로 미국교회인 세인트 매튜 뉴라이프 UMC가 특별초청돼 무대를 선보였고, 메릴랜드기독합창단과 메릴랜드 찬양부흥선교단이 찬조 출연했다.
빌립보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메릴랜드연합청소년 수련회 특별영상 상영에 이어 심희숙 회장의 사회로 1부 예배, 구인숙 증경회장의 사회로 2부 찬양제가 진행됐다.
예배는 김숙자 제1부회장의 대표기도, 정우용 교회협의회장의 ‘창조의 목적’ 제하의 설교, 메릴랜드목사회 사모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심희숙 회장이 교협 청소년위원장인 박종희 목사에게 청소년 사역 후원금을 전달하고, 박동훈 목사가 환영인사를 했다. ESC 컨퍼런스를 위해 1만 달러를 후원한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는 정우용 회장에게 청소년수련회를 위한 후원금 5,000달러를 전했다.
박종희 청소년위원장은 청소년수련회를 준비하는 청소년위원회 스태프와 카운슬러를 위한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찬양제에서 모인 헌금 및 후원금은 교협의 청소년수련회를 지원한다. 연합수련회는 내달 2-5일(화-금) 3박 4일간 펜실베이니아 소재 리프레싱 리트릿 센터에서 열린다.
찬양제는 메릴랜드찬양부흥선교단의 찬양과 전체합창으로 고조된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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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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