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사진)이 3일 만에 다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1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세 차례나 출루한 건 지난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아울러 그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23으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이날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157개) 이후 두 번째로 빅리그 개인 통산 70번째 도루를 성공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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