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협의회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
▶ 학생 24명 참석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가 마련한 ‘2024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 참가자들이 개회식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의 해병대 캠프 체험하고 DMZ 견학했어요”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회장 설증혁)는 지난 17일 파주 위즈 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2024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6일(한국 날짜)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국 안보 투어는 창덕궁, 서울 시내 나들이, 롯데월드 타워, 애기봉 탐방, 해병 2사단 입소, 해병대 훈련체험, 해병과의 대화 등을 비롯해 다양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어서 21일(한국 날짜)에는 한국 이민 박물관 방문, 송도 센트럴 팍, 22일 강릉 오죽헌 탐방, 월정사 방문, 저녁 공양, 타종 체험, 23일 오대산 자연 걷기 명상, 산정 호수 탐방, 24일 제2 땅굴, 평화 전망대, 월정역 방문, 고석정 탐방, 한반도 통일 미래 센터, 통일 미래 체험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 25일에는 현대 자동차 아산공장 탐방, 삼성인베이션 뮤지엄 탐방, 헤이리 예술 마을 탐방 등의 스케줄이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한국 방문 소감을 적는 에세이를 작성한다.
설증혁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와 경제, 분단과 통일에 관한 체험을 바탕으로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통일의 당위성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인솔자당 3명의 학생을 관리함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최소화 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미주 한인 2세 청년들을 주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모국 투어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무료로 진행된 이번 모국 투어는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한국에 체류하면서 투어와 체험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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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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