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태권도교육재단, ‘태권도 & K-팝 페스티발’ 성황
▶ 500명 단원들 태권도 시범· K-팝 가수·댄서 공연 등

22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제10회 태권도 & K-팝 페스티발에서 행사에 참여한 도장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타임스스퀘어 수천명 관광객에 풍성한 볼거리 큰 호응
전미태권도교육재단(USTEF)이 22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개최한 ‘태권도 & K-팝 페스티발’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는 물론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플로리다 소재 25곳의 태권도장들이 동참해 수천여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려 500명에 달하는 태권도장 단원들의 절도있는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가수 윤태경, 양서윤 등 한국에서 온 유명 인기 가수들과 ‘4텐션'(4TENTION), '오로라'(AURORA), '메이즌 댄스'(MAIZON DANCE) 등 K-팝 댄스팀들이 타임스스퀘어 특설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원 재단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치러진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난 9회 행사까지는 태권도 시범 공연만 열렸지만 올해는 K-팝 공연까지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페스티발로 치러졌다"고 말했다.
리차드 윤 행사 총감독은 "행사가 열린 TKTS 부스 옆 7애비뉴 선상 광장의 사용 승인이 행사 당일 아침에서야 승인을 받는 등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참관객들이 역대급으로 몰려드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평가했다.
한편 전미주태권도교육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글로벌 태권도 문화 정착, 국제 협력 네트웍 등 태권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 친선을 증진하며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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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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