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 5회에 걸쳐서 강의
▶선착순 30명 모집

배주은(왼쪽), 이수진 상담사.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관장 김광호)는 10대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무료 특강을 줌으로 실시한다.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무료 특강은 9월 9일부터 10월 7일 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동안 5회에 걸쳐서 각 주제 및 분야별로 전문 상담가들이 진행하게 된다.
특강의 주된 주제는 자녀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의사소통 방법, 청소년 정신건강과 학교 적응에 관한 것이다. KCS 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한 각 주제별 전문 상담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아동 상담 프로그램인 FSP 상담사들의 실제 생생한 경험과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은 ▲세션 1 (09/09)-자녀를 공감하는 법 & 자존감 높이기 ▲세션 2 (09/16): 자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대화법 ▲세션 3 (09/23): 학교 적응 & 미국 학교 시스템 이해 ▲세션 4 (09/30): 청소년 정신 건강 ▲세션 5 (10/07): 위기의 청소년 & 청소년 관련 서비스 정보 등으로 진행된다.
김광호 관장은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 및 의사 소통, 미국 교육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부모로서의 올바른 양육자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관장은 또 “이 특강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에 대한 조절력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상호 작용및 친밀감의 형성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관장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부모 교육 세미나는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 커져가는 부모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부응하여 기획되었다. 그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은 사춘기라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와 더불어 문화의 차이 그리고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라며 “한국식 사고 방식과 교육관을 가진 부모와의 마찰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 청소년 삶의 만족도가 최하위이고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안 청소년들의 자존감이 다른 인종에 비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들은 한국 부모님들의 자녀 양육 방법이 현실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소년 부모 교육 세미나 등록은 (714) 449-1125 또는 jebae@kcsinc.org 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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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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