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첼시에 있는 갤러리 AP 스페이스(관장 박진영)는 오는 13일부터 8월24일까지 7인 작가가 참여하는 ‘콜렉터스 리뷰’ 전시회를 개최한다.
콜렉터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하태임, 최영욱, 윤병락,박영하, 안형남, 조현서, 박수정 등 7인 작가의 작품 30점이 특별히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하태임 작가는 2018년 싱가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 회담 당시 대형 작품이 배경으로 나와 화제를 모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벤틀리 모터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멋진 행보를 걷고 있는 인기 작가이다.

최영욱 작가는 한국의 미와 백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풀어낸
카르마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고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인 빌게이츠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뮤지엄, 베르사체 패션 하우스, 벨기에 왕궁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박영하 작가는 단색화 2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고 윤병락 작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극사실주위 화가로 사과 작가로 유명하다. 이밖에 안형남, 조현서. 박수정 작가도 유명 작가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 관람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장소 AP Space, 555 W 25th Steet New York, NY 10001
△문의 info@apspacegallery.com

<이근영/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