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한인회 추석맞이 감사축제 부스·후원업체 모집

메릴랜드한인회의 추석맞이 감사축제에 특별초청된 시나래 무용단(왼쪽)과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대신해 9월 22일(일) 오후 12-9시 콜럼비아 소재 짐 라우즈 극장에서 추석맞이 감사축제를 펼친다.
‘뿌리와 날개’를 주제로 한 축제는 1부 국악과 태권도의 향연, 2부 K-팝과 트로트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축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들로 구성된 시나래 무용단과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이 특별초청돼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시나래 무용단은 궁중무용과 향발무, 진도북춤, 흥이로구나, 상모돌리기 및 채상소고춤, 남도민요, 십이체장고춤 등 무대를 선사한다. 가야금 25현 연주 대가로 알려진 숙명여대 김계옥 교수와 가야금 연주단은 밀양 아리랑을 변주한 ‘아랑의 꿈’, 홍난파 작곡의 ‘고향의 봄’, ‘아리랑’ 등 우리 전통 가락을 연주한다.
1부 국악과 태권도의 향연에는 주상희 무용단, 이희경 무용단, 징검다리, 풍물패 한판이 공연하고, 2부 K-팝과 트로트의 향연에는 K-팝 컨테스트 입상자를 비롯해 지역 K-팝 및 트로트 가수, 커버댄스 그룹 등이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이외 부대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 한국문화 전통놀이 체험, 한복 입어보기, 재롱잔치, 가족사진관, K-뷰티 메이크업 샵 등이 열린다.
한편 한인회는 부스 및 후원업체를 모집한다.
일반 부스는 장소와 크기에 다라 500달러와 1,000달러다.
후원업체는 플래티넘 2,000달러, 골드 1,000달러로 각각 등급이 나눠진다.
문의 (410)772-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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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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