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교육위원 후보등록 마감 팰팍 한인 4명 등 총 6명 치열

팰팍 민은영(가운데) 교육위원과 나디아 옥(오른쪽) 후보, 아니에스카 가르시아 후보가 11월 교육위원 선거 출마 서류를 제출하고 함께했다. [민은영 교육위원 제공]

정수진, 임준택

[표]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후보 최소 10명이 출마한다.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교육위원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2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각 학군별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팰리세이즈팍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는 한인 4명을 포함해 총 6명 후보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팰팍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정수진 현 팰팍 교육위원이 임준택 후보와 세르지오 칼리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했다. 현재 팰팍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위원은 재선 도전이며 임준택 후보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팰팍 교육위원 도전이다. 칼리 후보는 페루계 이민자이며 팰팍 학부모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또 다른 팰팍 현역 교육위원인 민은영 위원은 나디아 옥 후보와 아니에스카 가르시아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했다. 지난해 팰팍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민 위원은 교육위원 재선 도전이며 가르시아 후보는 2021~2024년 팰팍 교육위원을 맡은 바 있다.
옥 후보는 팰팍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다.
올해 팰팍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후보 6명 중 다득표 순으로 3명이 당선돼 3년 임기를 보장받게 된다.
이 외에 리버에지의 심규창 교육위원, 해링턴팍 학군의 브렌다 조(한국이름 조지영) 교육위원, 레오니아 학군의 최다미 교육위원, 데마레스트 학군의 이규순 교육위원이 각각 연임 도전을 위해 출마했다.
또 클로스터에서는 캐시 이 후보, 알렌데일에서는 윤 정 후보가 각각 출마해 교육위원 첫 당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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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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