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전국 2위 기록
▶ 최고는 랄리…취업률 5%
볼티모어가 대학문을 막 나선 대졸자들이 거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최상위권에 들었다.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대졸자들이 거주하기 좋은 도시 2위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생활 가능한 연봉 추정치가 5만230달러인데 대졸자 평균 초봉이 연 5만2,000달러로 조사됐다. 볼티모어의 취업률은 3.40%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에서 대졸자들이 살기 가장 좋은 도시에는 노스캐롤라이나 랄리가 꼽혔다. 랄리의 취업률은 5%에 달해 전국서 가장 높았다. 이어 텍사스 어스틴(취업률 2.7%), 조지아 애틀랜타(2.9%), 사우스캐롤라이나 샬롯(2.80%)이 3-5위를 차지했다.
대졸자들이 가장 거주하기 힘든 도시는 뉴욕 로체스터로 취업률이 2%로 조사됐다. 버지니아 비치(2.30%),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2%), 캘리포니아 프레즈노(2.20%)가 그 뒤를 이었다.
ADP는 전국 2만7,000개 이상 업체에서 근무하는 20-29세 400만 명을 대상으로 취업, 임금, 경제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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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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