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가주 79주년 광복절 경축식및 애국선열 추모식
중가주 리들리에서 10일 열린 광복절 경축식및 애국선열추모식 참석자들이 윤행자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를 부르고 있다.<관계기사 3면><사진 애국선열추모위원회>
중가주지역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및 제33주년 애국선열 추모식이 지난 10일 리들리 공원묘소에서 열려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경축식은 이민 선조들의 묘소마다 장미와 태극기가 꽂혀있는 가운데 김명수 회장 (중가주 애국선열 추모위원회, 재미중가주해병대 전우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은 후 심현정 원장(인강 판소리예술원 원장)의 미국국가와 애국가 선창이 있었다.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후에는 황인주 목사(후레즈노 한인 하모니교회)의 기도와 광복회 미 서북부지회 윤행자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윤행자 회장은 “이곳에 영면하고 있는 애국선열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독립군과 상해임시정부에 독립금을 모아 보냈다면서 이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했다.
이어 주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조혜란 영사의 경축사가 있었다.
이날 변홍진 이사장(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미주본부)은 기념사를 했으며 심현정 원장의 선창으로 아리랑도 불렀다.
신효섭 부총재(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중앙회)는 조국을 위하여 근검절약하며 한마음으로 독립금을 모아 독립군에 보낸 애국선열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심현정 원장의 광복절노래가 묘역에 울려 퍼졌다.
김명수 회장은 “행사준비에 애쓴 회원과 참석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한 이곳에 영면하고 있는 애국선열을 언제나 잊지않고 감사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리들리에는 146기, 다뉴바에는 45기의 애국 선열 묘소가 있다.
이날 광복절 경축식과 애국선열 추모식은 윤행자 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부른후 김명수 회장의 페회 선언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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