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공공예술 준비 기금 5,000달러 지원

프리실라 정(사진)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은 2024년 알-앤드류 바바라 최 패밀리 재단 그랜트(AHL- Andrew & Barbara Choi Family Foundation Grant)의 수상자로 프리실라 정(사진) 작가를 선정했다.
지난 2015년 알재단이 앤드류 앤 바바라 패밀리 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그랜트는 실행 단계에 있는 작가의 전시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기금 5,000달러를 지원한다.
올해의 수상자 프리실라 정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기계, 자연, 건축을 주제로 한 시각적 생태계를 만드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컬럼비아대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정 작가는 2021년 알-T&W재단 현대미술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커미션,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의 공공작품 펠로우십 등을 받았다.
올해 프로젝트 그랜트는 서울 리움 미술관에서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그룹전시회 ‘2024 아트스펙트럼’의 ‘드림 스크린’에 참여하는 정 작가를 후원한다.
한편 앤드류 앤 바바라 최 가족재단은 유명 라이팅회사인 벌브라이트의 창업자인 최언도씨 부부가 설립해 2014년부터 뉴욕의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 단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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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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