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제7회 정기공연
▶ 우크라 출신 지휘자와 LA다운타운 지퍼홀서
외대코랄의 김수영(왼쪽부터) 이사장, 오위영 지휘자, 김재권 단장, 맥심 쿠진 지휘자, 김귀선 부단장, 조앤 유 부이사장, 김경순 재무.
“한국인들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전쟁이라는 아픔울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참혹한 전쟁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고아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오는 22일(일) 오후 5시 LA 다운타운에 있는 콜번스쿨 지퍼홀(200 S.Grand Ave., LA)에서 ‘외대코럴’(단장 김재권) 주최로 열린다. 김재권 단장은 “7번째 정기공연을 겸해 열리는 이 음악회의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의 한 고아원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들과 한국외대 LA GCEO 원우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외대코럴은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외대코럴 단원들과 남가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 사이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해 5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문화센터에서 열린 전쟁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에 한인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아 우크라이나 오페라 아리아와 대표적인 가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올해 공연에선 우크라이나 출신의 지휘자 맥심 쿠진이 지휘를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UC 샌타바바라 챔버의 뮤직 디렉터와 사우전옥스 심포니의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쿠진은 “우크라이나 커뮤니티는 한인사회에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자선공연에는 줄리아드 음대 출신으로 휠체어를 탄 유대계 바이올리니스트 니브 애쉬케나치가 모든 음악인들의 공통적 염원인 ‘평화’를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호소한다.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3테너 공연, 남녀 혼성 앙상블 공연은 자선음악회의 품격을 높이게 된다.
티켓 가격은 40달러이며, 공연이 열리는 지퍼 콘서트홀 윌콜박스에서 현장 도네이션도 가능하다. 문의 (818)331-4318 패트라 서, (213)725-4488 조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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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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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라이나 다음차례를 지원하나? 총알받이 지원?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긴스티한테 가서 돈좀 달라고 해야....자기 술민덜도 않도와주는데..어처구니 없이 외대가 도와준닥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