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교식·정병모 후보 2파전
▶ 10월 3일 총회서 선출예정
내달 3일 열릴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이하 옥타LA)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이교식 현 이사장과 정병모 현 고문이사가 맞대결을 벌인다.
12일 옥타LA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교식 이사장과 정병모 고문이사는 이미 25대 회장 선거 입후보 의사를 밝히고 약 20일 후에 진행될 선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옥타LA 사무국 관계자는 “1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가 후보접수 기간”이라며 “아직 후보자 접수가 되지 않았지만 이들 2명의 후보자는 이미 입후보 의지를 밝힌 상태”라고 전했다. 25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접수 마감 이후 후보자격 심사를 마친 뒤 조만간 옥타LA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후보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이교식 이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이사장을 역임해 오고 있으며, 현재 IK텔레콤이라는 인터넷 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정병모 고문이사는 2013년 옥타LA 이사장, 재미중소기업협회장, 남가주호남향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25대 회장 선거는 옥타 LA의 정관 규정에 따라 오는 10월 3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기 이사회 겸 총회에서 진행된다. 당선자는 출석이사 투표 중 최다 특표자를 인정하게 된다. 옥타LA 회장의 임기는 1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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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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