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7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프로필)은 9월 18일(한국시간)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모든 크레딧으로 합산 70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다.
'월드뮤직어워드'(WMA)에 따르면,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으로 70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이자 가장 빠르게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한 아시아 아티스트라는 새 역사를 썼다.
정국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을 마지막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지만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약 900만에 달하는 꾸준한 스트리밍 증가 추이를 나타내며 대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건재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서는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18억 9000만 이상으로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10억 이상, 세 번째는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8억 8000만 이상, 네 번째는 두 번째 솔로 싱글 '3D'가 6억 5000만 이상, 다섯 번째는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로 4억 3000만 이상, 여섯 번째는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로 3억 1000만 이상 등 엄청난 누적 스트리밍을 나타내고 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계정 트랙 중 7억 스트리밍 노래 3곡(Seven, Standing Next to You, Left and Right)을 달성,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다 보유 대기록도 세운 바 있다. 또 스포티파이 계정을 개설한 이래 총 18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 탄생시켰다.
또한 정국은 스포티파이 10억 이상 스트리밍 곡 통산 2개(Seven, Left and Right, Euphoria)도 배출했다.
'Seven'은 아시아 가수곡 최단, K-팝 솔로 가수곡 최초로 18억 9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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