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축제서 홍보·판매
▶ 비빔밥소스·부각 등 다양

임양원 울타리 한국지사장(왼쪽부터), 최성규 나물캐는곰 본부장, 김연수 산채만 대표, 김왕기 강원도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수석매니저.
강원도 인제군이 올해 LA 한인축제에서 다양한 청정 식품들을 홍보 판매한다. 인제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1회 한인축제 특판행사’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지원에 나섰다.
26일 강원도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김왕기 수석매니저와 김연수 산채만 대표, 최성규 나물캐는곰 본부장, 유통업체 울타리의 임양원 한국지사장이 본보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인축제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활용한 나물비빔밥소스와 김, 감자, 고추 등으로 만든 영양간식인 부각 제품이특산품으로 선정돼 전시·홍보 및 판매된다.
나물비빔밥소스업체 산채만의 김연수 대표는 “지난해 처음 한인축제에 방문했을 때 거의 제품을 완판 시킨 바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제품들이 더 다양해져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소스를 30달러 어치 이상 구매하면 건나물, 취나물, 곤드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성규 나물캐는곰 본부장은 “5년째 LA 한인축제에 참석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황태부각 제품으로 축제에 참여했지만 러시아산 황태 제품에 대한 수입제재가 있어서 김, 감자, 고추 부각제품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제50회 LA한인축제 특판행사에서는 인제군 4개 기업이 참가해 오미자와 황태가공식품 등 총 9만2,000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등 인제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김왕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수석매니저는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인제군은 전폭적으로 예산을 지원했고 진흥원은 참가업체 모집부터 현장지원 등의 실무를 진행했다”며 “아무쪼록 교민분들이 인제군의 청정 농산물을 체험하고 중소기업분들의 판로가 열리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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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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