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정소민 정해인 /사진=tvN, 정해인 SNS
드라마 작품 속 넘치는 케미 탓일까. 드라마 속 로맨스가 짙어지면서 현실 열애설까지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남다른 로맨스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열애설까지 제기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에 정해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베테랑2' 인터뷰에서 "그 정도로 저희가 케미가 좋아서 그런 거 아닐까. 드라마도 그렇지만, 홍보 영상이나 메이킹에서도 케미가 좋아 보인다고 하더라"며 "실제 열애는 어떤 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소꿉친구인 드라마 설정상 실제로 친해지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노코멘트'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정소민이 영화 '베테랑2'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두 사람이 화보 촬영차 동반 출국한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처럼 둘은 핑크빛 기류에도 도리어 아랑곳하지 않고 SNS 등에서 친분을 이어가며 팬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들보다 먼저 드라마 속 커플 케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변우석과 김혜윤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케미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계속됐다. 이들은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했을 당시 MC 장도연은 "너네 사귀지?"라고 몰아가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의 미친 자) 면모를 보였다. 특히 김혜윤은 변우석에 대해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둘만 있는 공간 같았다. 행복할 때도 울었다. 그럴 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내며 핑크빛 기류를 더했다.
김수현과 김지원 역시 지난 4월 28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실감 나게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최종회에서 시청률 24.9%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인기로 실제 커플이 되길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수현은 지난 7월 개인 SNS에 김지원과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럽스타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김수현이 사진을 '빛삭'(빠르기 삭제) 처리하면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더욱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가 드라마 속의 로맨스 때문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그만큼 이들이 연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덕분이 아닐까. 출연 배우들 간의 열애설이 나올수록 그만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는 방증일 수 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12회에서 정해인과 정소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본격적인 비밀 연애가 그려지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가 어떻게 발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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