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3개 부문 수상
▶ 기내식 부문도 2위 올라
대한항공은 25일 유력 종합 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텐(10) 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 기내식 부문 2위, 객실 승무원 부문 4위를 차지해 3개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이 승객들에게 더 쾌적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올해 도입한 보잉사 최신 항공기 B787-10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은 승객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한편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좌석 등받이 역시 180도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따라 기내식을 개선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5월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 항공사 부문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또한 같은 달 미국 여행전문 월간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어워즈’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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