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희망재단, 내년 1월 2일~18일 경북 문경 글로벌선진학교
▶ 원어민 강사 신청접수…26일 마감, 내달23일 육사 한인생도 장학금 전달

30일 본보를 방문한 황창엽(왼쪽부터) 21희망재단 장학위원장, 변종덕 이사장, 곽호수 복지위원장이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1희망재단이 내년 1월 한국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1희망재단은 30일 경상북도 문경 소재 국제화대안학교인 GVCS(글로벌선진학교)에서 내년 1월 2일~18일까지 열리는 동계 영어캠프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모두 6명으로 현재 미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 봉사활동 유경험자에 기독교 신앙을 가진 자,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타국 출생자이나 5세 이전부터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자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로 신청서는 웹사이트(21hope.org/event)에서 내려받아 자기소개서 및 자원봉사 지원이유 등을 영어로 작성해 이메일(volunteer.gvcs@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종덕 이사장은 이날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 등 젊은이들에게 코리안의 정체성을 심어주며 향후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 지도자 양성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미국과 한국을 교육으로 연결하는 민간 교육대사의 역할을 담당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창엽 장학위원장은 “재단은 최종 선발자들에게 왕복 항공료 지원, 캠프 기간 중 문견 소재 학교 내 기숙사 시설 및 식사 제공, 4일 간의 서울 관광 가이드 및 숙식 제공,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종료 후 19~22일 동안 서울 곳곳을 둘러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1월23일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육군사관학교 한인 생도 25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교생 25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347-73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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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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