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구인 건수 804만
▶ 전월대비 ‘소폭 증가’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방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구인 건수는 804만 건으로, 전월 771만 건(767만 건에서 수정) 대비 33만 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0만 건 감소한 수치라고 노동부는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설명했다.
미국 노동시장 일자리는 2022년 3월 1220만 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2020년 초 팬데믹 전후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견조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은 구인 건수가 직전 두 달 연속 감소한 후 목격된 ‘예기치 않은 증가’라면서도 “고용은 노동시장 침체와 맞물려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한 가운데 시장은 고용지표와 맞물린 11∼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앞서 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고용 시장 약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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