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3.1 여성동지회
▶ 26일 LA 한인회관서

미주 3.1 여성동지회 헬렌 김 회장(왼쪽)과 김영옥 총무.
“차세대 뿌리교육에 사용될 소중한 기금마련 행사에 초대합니다”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헬렌 김)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 한인회 강당에서 차세대 뿌리교육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헬렌 김 회장은 “앞으로 미주 3.1 여성동지회 청소년부를 더욱 활성화시키려 한다”며 “이번 기금모금 바자회의 수익금 전부는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본업이 화가인 헬렌 김 회장이 기부한 30여점의 미술작품들과 미술 용품, 의류, 장신구, 각종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미주 3.1 여성동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각종 밑반찬과 빈대떡, 샌드위치, 대추차 등 식음료도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단 44년째를 맞는 미주 3.1 여성동지회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가주 지역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애국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도록 매년 나라사랑 또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으며, 사물놀이, 태극기 그리기, 거북선 만들기 등을 통한 정체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김장철에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를 나누어 주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옥 총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2~3세들의 정체성 강화와 소외된 이웃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현금이나 수표 결제만 가능하다. 문의 (323)899-4161, (213)820-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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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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