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회관으로 이전 추진…차세대 이사 영입 박차”
▶ LA 동부한인회 밝혀

16일 이사회에 참석한 LA 동부한인회 이사들. [동부한인회 제공]
LA 동부한인회(회장 최현무)가 회관 이전을 추진한다. 동부한인회는 회관 이전을 계기로 1.5세 이사들을 대거 영입해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한인회로서의 면모를 일신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열린 LA 동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브루스 권)에서 참석 이사들은 현재 롤랜하이즈 지역 콜리마 선상 한 상가에 위치한 한인회관을 60번과 57번 프리웨이에서 가까운 오피스 빌딩(22632 Golden Spring Dr., Diamond Bar)으로 이전하기로 의결했다. 12월 초 입주 예정인 새 회관은 1,500 스퀘어피트 면적에 사무실과 자체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현무 회장은 “기존 회관은 공간이 협소해 행사를 여는데 어려움이 컸었다”며 “LA 동부한미노인회도 함께 입주할 새 회관을 LA 동부 지역을 대표하기에 손색없는 한인회관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LA 동부한인회는 다이아몬드바를 비롯해 치노, 치노힐스, 샌디마스, 월넛, 롤랜하이츠, 하시엔다하이츠, 가필드, 몬트레이팍 등 LA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한인회다. 17대 최현무 한인회장과 브루스 권 이사장 등 40여명의 이사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롤랜하이츠 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엘렌 박 전 교장과 브루스 권 이사장의 아들인 빈스 권씨 등 1.5세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최현무 회장은 “차세대 한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 및 타인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A 동부한인회 송년모임은 오는 12월12일 다이아몬드바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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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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