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 음악과 이병원(사진 오른쪽) 원로교수가 2024 한국문화예술발전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이병원 교수는 1974년 하와이 대 음악인류학계 최초 한국인 교수로 <한국의 궁중음악과 춤> 등 한국 음악에 대한 연구와 강의, 연수회(워크숍), 해외 공연, 음악 교류 등으로 한국음악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관문화 훈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시작으로 1973년 ‘문화훈장’으로 확대해 매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훈장’ 수훈자 15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3명 등 총 31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인촌 장관은 10월 25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수상자 전시 공간을 ‘모두라운지’에 마련해 공로 및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사진제공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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