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열린 몬트레이 한인회 주최 설날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떡국을 나누고 있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박희례) 주최로 지난 25일 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담임 이강웅 목사)에서 설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몬트레이 지역의 노인 90여 명의 한인들이 참여해 고향의 정을 느끼고 새해의 기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제일장로교회 이강웅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한 해의 시작을 축복하며,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 이후 한인회에서 준비한 설 음식인 떡국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식사 후에는 의료 상담과 핸드폰 사용법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한인회는 참석자들에게 참기름,들기름의 선물을 나누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례 회장은 "설날을 맞아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고,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한인들의 행복과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회 이사로 김영희 씨와 김덕순 씨가 새롭게 선임됐다.
<
이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