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위원회 정기모임
▶ 박수철 신임위원장 선출

6일 열린 코리아타운위원회 정기모임의 참석자들. 앞줄 왼쪽이 박수철 신임위원장.
코리아타운위원회 신임위원장에 박수철 간사가 선출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는 6일 엘리콧시티 소재 혜반 한식당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박수철 신임위원장 임명식 및 신입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신입위원에는 그레이스 변, 앤 분, 에반 김, 대니엘 임 위원 등이 위촉됐다.
박수철 위원장은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아웃리치 및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기금모금 및 보존 유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사업 활성화는 물론 기금모금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 년 동안 모금된 기금에 50% 매칭해 준다는 기부자도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운위원회는 ▲재정 위원회 ▲입법(거버넌스) 위원회 ▲개발 및 리서치 위원회 ▲홍보 및 마케팅 위원회 ▲파트너십 및 대외협력 위원회▲시설 관리 위원회로 구성된다. 코리아타운 조형물 유지 및 관리 기금마련을 위한 웹사이트 홍보와 기념품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다.
위원들은 한인타운 내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타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조형물 조명 설치와 청소 문제도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논의하기로 했다.
또 6월에 조형물 앞에 위치한 하워드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에서 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하자는 안건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수리 조 법률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영자 재무는 2023년 이월금 3만8,945달러에 2024년 수입 5,100달러, 지출 1만4,362.57달러, 잔액 2만9,682.43달러의 재정보고를 했다.
이날 모임에는 유미 호건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박충기 명예고문, 수리 조 법률자문위원, 이종화, 남정구, 최향남 위원, 김영자 재무, 크리스티 정 총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코리아타운위원회는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십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진학 및 취업을 위한 추천서는 물론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문의 donate@mdkoreatow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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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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