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조이 루 김 씨가 최근 샌타애나 칼리지 이사로 선임됐다.
비 영리 기관인 ‘샌타애나 칼리지(SAC) 파운데이션’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김 씨를 이사로 선출했다. 25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는 이사회는 매년 7만명 가량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샌타애나 칼리지를 서포트하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조이 김 이사는 “샌타애나 칼리지 이사로 선임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교실에서 뿐만아니라 그 이상을 넘어서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 보다도 커리어 개발과 파이낸셜 스킬과 지식에 공헌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파운데이션의 아네벨르 네리 이사장은 “조이 김 이사는 교육, 리더십과 경제 성장 사이에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그녀의 경험은 미래의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직업 훈련에 값진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UC버클리에서 인종학을 전공한 후 김 이사는 수학 교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칼스테이트 LA에서 컴퓨터 교육과 테크놀러지 리더십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녀는 ‘스몰 비즈니스 다이버시티 네트웍 OC’의 교육 앰배서더, 인랜드 엠파이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에 참여했다. 현재 그녀는 15년 경험의 수학 교육자로 고등학생들에게 AP칼커러스, 스템 프로그램, 로보틱스 경연대회, 여름 캠프 등에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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