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벚꽃 축제 모습.
공식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20일)과 함께 워싱턴 벚꽃 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벚꽃 축제는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며 이는 연중 가장 많은 인파가 워싱턴에 몰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워싱턴 DC 타이들 베이신의 벚꽃은 아직 꽃망울만 맺힌 상태(3단계)지만 다음 주에는 5단계로 진입해 꽃을 피우고 28~31일 마지막 6단계(만개)인 절정을 맞이할 전망이다.
축제 일정은 첫날 앤더슨 하우스에서 열린 아트쇼와 타이들 베이신에서 펼쳐진 오리배 경주를 시작으로 21일(금) 조지타운대에서 일본 전통 가면극과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티 파티가 열리고 22일(토) 워너 극장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포토맥 강변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29일 연날리기 대회, 4월 11일 케네디센터 공연, 5~6일 마라톤 대회, 12일 퍼레이드 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nationalcherryblossomfestival.org)를 방문하면 ANA항공이 제공하는 일본 여행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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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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