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주장한 새로운 활동명 NJZ의 미래는 어떻게 된 걸까.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4일 오후 새 이름 'NJZ'가 포함된 SNS 계정명을 'mhdhh_friends'로 교체했다.
'mhdhh'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영어 이니셜 앞자리를 조합한 명칭이다. 또한 뉴진스는 해당 SNS 계정에 그동안 업로드했던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뉴진스 부모 측의 공식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공식 SNS 역시 'mhdhh_pr'로 바뀌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2월, 당시 새로 개설한 SNS에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며 새로운 활동명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다. 또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 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팬과 광고주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뉴진스는 NJZ로서의 활동을 강행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신곡을 발표했다. 또한 멤버들은 "사실 오늘 무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가 법원 판단을 존중해서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활동 잠정 중단을 공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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