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교회협의회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서 메릴랜드 목회자 및 사모 중창단이 ‘주님께 영광’ 특별찬양을 부르고 있다(위). 안응섭 증경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부활절을 맞아 함께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묵상하며 영광의 박수를 올렸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는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열었다.
황광호 제2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목회자 및 참석자들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를 찬양하고 부활의 소망을 널리 전할 것”을 다짐했다.
안응섭 증경회장은 ‘그럴 수도 있지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가정, 교회, 직장, 사회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용서, 위로, 겸손, 관용, 섬김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과 같이 ‘그럴 수도 있지’라는 넉넉한 마음으로 새롭게 회복되고 은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정병해 메릴랜드목사회장의 기도, 메릴랜드 목회자 및 사모 중창단의 특별찬양, 이준 목사의 봉헌기도, 벧엘교회 이성진 집사와 이찬희 군의 특송과 트럼펫 연주, 한경수 서기의 광고에 이어 전국천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 참석자들에게 베다니연합감리교회에서 준비한 달걀이 담긴 다과 봉투를 나눠줬다.
한편 교협은 6월 8일(일) 오후 5시 새소망교회에서 연합찬양제를 열고, 7월 1-4일(화-금) 메릴랜드 청소년 수련회, 7월 7-9일(월-수) ESC 컨퍼런스, 9월 11-13일(목-토) 메릴랜드 연합부흥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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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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