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점유율이 3분의 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최고치다.
21일 외신들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도미넌스)은 64%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9%에 달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면 다른 가상자산보다 비트코인 투자 관심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가상자산 현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토큰인사이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거래 시장의 43.9%를 차지했다. 글로벌 현물 거래소 중에서 1위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점유율은 지난 1월 43.5%에서 지난달 말 45%까지 상승했다. 올해 1분기 거래량은 총 8조3,900억달러다. 시장 점유율 2위는 OKX, 3위는 바이비트가 차지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투자한 기업이 1만3,0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는 X(옛 트위터)에서 “올해 1분기 기준 스트래티지에 투자한 기업은 1만3,000곳, 투자자는 8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TF 등 간접적으로 투자한 인원까지 합치면 총 5500만명이 스트래티지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3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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