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신랑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서동주의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동주는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방송을 통해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전제 연애 중이라고 밝혔고,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에서 "남자친구가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다. 제가 강아지 산책을 시킬 때도 같이 해주려고 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에 스며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 신랑의 매력에 대해 "제가 아기가 된다. 남자친구가 희생정신이 강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강하다. 뭔가 내가 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내가 좀 더 아기 같아지고, 어려질 수 있다는 게 저한테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평범한데 그게 제일 어려운 거라고 생각한다. 성격도 되게 무난하고, 외모도 훈훈하고 돈도 안정되게 번다"면서 "저보다 연하지만, 남자친구가 저보다 오빠 같다. 섹시하고 똑똑하고 냉철한 연상 누나를 상상했는데 허둥거리는 애가 앉아있어서 놀랐을 것 같은데 남자친구가 잘 받아들여 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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