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나·정상봉 이사 경선
▶ 내일 기호추첨·정견 발표
LA 한인상공회의소(KACCLA·회장 정동완)의 차기 제49대 회장 후보가 확정됐다.
2일 LA 한인상의 사무처는 김지나·정상봉 이사 등 두 후보가 회장 입후보 서류를 제출하면서 공식 후보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3명의 부회장을 포함한 회장단 구성까지 완료했다.
김지나·정상봉 이사가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LA 한인상의 선거가 지난 2013년 제37대 회장 이후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동완 회장은 이미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LA 한인상의 사무처는 내일(6일) 정오 입후보자 등록이 공식 마감되며 이후 사무처에서 2명의 후보와 부회장 후보자들이 기호 추첨과 정견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선은 오는 20일 이사회에서 이사진 전원 투표를 통해 새 회장을 선출한다. 이후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 49대 신임 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1년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두 후보 중 김지나 이사는 LA 한인상의에서 47대 부회장, 48대 갈라 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지나 이사는 교육 전문 컨설팅 업체인 ‘어드미션 매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나 대표가 회장에 당선된다면 27대 에리카 김회장에 이어 LA 한인상의 역사상 두 번째 여성 회장이 탄생하게 된다. 김 대표는 회장에 입후보하면서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부(옥타LA)에서 사임했다.
정상봉 이사는 토랜스에 위치한 물류업체 바이넥스 라인의 수석전략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상공회의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제41대 상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 때 출마설이 나왔던 양학봉 이사와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등은 출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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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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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아니면 똥기화니 앞잡이 역활?
왜 나오지? 또 싸우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