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욱, 박보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현욱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28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이현욱은 새 드라마 '골드랜드'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골드랜드'는 석탄 사업 사양화로 인해 낙후된 폐광 지역의 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첫 내수 카지노 '골드랜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딘가에 감춰진 600억 상당의 금괴를 찾기 위해 각자의 욕망에 들끓는 인간들의 위험하고 불쾌한 진흙탕 싸움이 펼쳐진다.
극중 이현욱은 여희주의 남자친구이자 카지노 도박 빚을 갚으려는 목적으로 밀수 조직을 돕는 항공사 부기장 이도경 역을 연기한다. 여희주 역은 박보영이 캐스팅됐다. 이도경은 도박 빚을 갚은 후 여희주와 골드랜드를 떠나기 위해 밀수품을 미끼로 현금을 요구하다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는, 여자친구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인물이다.
'골드랜드'는 29일 대본 리딩 후 6월 첫째 주부터 해외 로케이션을 포함한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공조', '창궐', 드라마 '수사반장 1958' 김성훈 감독, 각본은 영화 '언니가 간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살인자의 기억법', '창궐' 황조윤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영화사 이창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나서며, 현재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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