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리더들,‘볼티모어 투자 서밋’에서 호평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 메트로 지역이 바이오텍과 스포츠, 고등교육 분야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 투자를 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티모어와 DC를 비롯해 미 동부 지역을 커버하는 독립 뉴스매체인 ‘Technical.ly’는 지난 27일 ‘업계 리더들, 생명공학, 스포츠 및 고등 교육 분야에서 볼티모어의 대담한 행보 축하’라는 제하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비영리 기관인 그레이터 볼티모어 위원회(GBC) 주최로 볼티모어 센터 스테이지에서 열린 ‘투자 서밋’에 참가한 업계 리더들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및 지역 정부들이 그동안 집중 투자해 온 바이오텍 등 분야가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역 정치인들과 업계 및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브랜든 스캇 볼티모어 시장은 “지난 몇 년 전부터 볼티모어에 언더 아머와 CFG 뱅크, 로우 프라이스 등 유명 기업들의 본사들이 자리잡는 등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GBC의 수석경제학자는 “볼티모어는 이제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도시로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다”며 “또한 볼티모어는 외부 투자자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낙관론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싱크 탱크 기관인 브루킹스 재단의 데이빗 루빈스타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벤처 캐피털 회사인 에코라 캐피탈, 생명공학업체인 액셀러레이터 런치포트, 청진기 및 의료 모니터링 스타트업 소나비 랩스, 연구 시설 부동산업체인 웩스포드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프로야구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메릴랜드의대학장 등 업체 리더들이 나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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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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