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스 시장, 순찰 강화 등‘커뮤니티 링크’ 정책 팍 전체 확대

에릭 아담스 시장이 맨하탄 센트럴 팍 안정 강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맨하탄 센트럴팍이 한층 더 안전해진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30일 “공공안전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커뮤니티 링크'(Community Link) 정책을 맨하탄 센트럴팍 전체로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커뮤니티 링크’ 정책은 맨하탄 미드타운 웨스트와 센트럴팍 북쪽 경계인 110가, 퀸즈 루즈밸트애비뉴 등 범죄 다발 구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샌커뮤니티링크 정책은 뉴욕시경(NYPD)과 뉴욕시공원국 순찰대(PEP) 센트럴팍보존협회 레인저(Ranger Corp) 등 20개가 넘는 기관이 함께한다. 특히 레인저들은 공원 순찰 활동을 통해 가장 먼저 안전상황을 점검, 대응하게 된다.
또한 단속권이 있는 뉴욕시기관들은 무면허 혹은 불법 '3륜 자전거'와 노점상, 전기 자전거 난폭 주행, 과도한 소음, 쓰레기 불법투기, 노상방뇨, 반려견 목줄 확인, 공원 규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실제 센트럴팍 북쪽 경계 110가에서 실시한 ‘커뮤니티 링크’ 정책에 따라 올해 PEP가 발급한 3륜 자전거 소환 티켓은 289장에 달했고, NYPD가 발급한 소환 티켓은 194건에 달했다. NYPD가 압수한 3륜 자전거는 19대로 전년 1대와 비교해 크게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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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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